국내 대표적인 원자력발전소인 OPR1000과 APR1400은 제1도에서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4대의 원자로냉각재펌프로 구성되어 정상운전동안 원자로 노심에서 발생되는 열을 적절하게 제거하기 위하여 원자로냉각재계통에 충분한 강제순환 유량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정상운전 중 1대의 RCP가 다양한 고장으로 인해 정지하는 경우에는 남은 3대의 RCP로는 노심에서 발생되는 열을 적절히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원자로냉각재 유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다. 따라서 RCP 1대가 고장 난 경우는 노심손상방지를 위해 발전소보호계통이 원자로를 안전하게 정지시킨다. 그리고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정지한 RCP를 수리 조치한 후 정상운전으로 복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가동중인 원전의 경우 100% 전 출력 운전상태에서 RCP 1대가 고장이 났을 시 원자로를 정지하지 않고 계속 운전할 수 있는 기술이 아직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즉 정상운전 중 임의의 RCP 1대의 고장은 곧 바로 원자로 정지와 직결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소형원자로의 경우는 대부분 섬 지역이나 오지에 위치하게 되어 원자로가 불시정지하게 되면 전문보수요원의 현장 파견, 필요한 부품 및 장비의 현장 공수 등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대형원전에 비하여 고장 난 RCP의 보수와 원자로의 재가동까지는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원자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가능한 RCP 1대 고장으로 인한 원자로불시정지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곧 소형원자로의 가동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RCP 1대의 불시정지시에도 가능한 원자로를 정지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방안이 개발된다면 가동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발명은 소형원자로의 RCP 1대 불시정지가 불필요한 원자로의 불시정지를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