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54개 공공기관이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문화관광 ▲농림해양 ▲환경 ▲고용복지 등 6개 분야 협의체를 구성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8월2일 39;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39;에서 논의한 39;공공기관 혁신성장 추진계획39;에 따라 구성·운영하게 됐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을 단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1급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분야 협의체 대표 공공기관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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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향후 공공기관 혁신성장 추진 현황, 제도 개선 협의·조정, 우수 정책 사례 공유·확산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간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우리 경제 돌파구로 혁신성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선제적 투자 확대 등 선도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걸림돌은 혁신성장본부, 주무부처 등과 협조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뉴시스 ◁ 클릭 시 이동